삿포로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 삿포로06 : 지출정리 🧾그래서 나는 얼마를 쓰고 왔을까? 뒤적뒤적 늦은 영수증 정리를 해 봅시다.항공권항공권은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왕복으로 끊지 않고 개별로 구매했어요.맘에드는 시간에 맞는 저렴한 금액 왕복권이 검색에 쉽게 노출되지 않더라구요. 가는편 : 아시아나 (OZ174) 인천공항 9:10발오는편 : 에어부산 (BX187) 신치토세공항 16:30발아시아나는 간단한 점심이 제공됩니다만 탑승 전 라운지에 잠시 머물러서 배를 채워서 그런지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요즘 인천공항이 심각하게 붐비기 때문에 라운지에 오래 있을 수가 없었던게 아쉽네요.숙박다음은 숙박비용입니다.여행 첫날이었던 2024년 12월 10일 기준 엔화 환율은 9.4461 KRW이었어요.이 날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자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더보기 겨울 삿포로05 : 여성료칸 ‹스이쵸칸› 즐기기 (에스테틱, 조잔케이 마을) 조잔케이 둘러보기료칸은 보통 점식식사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는걸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연박하는 만큼 식사하러 나가는 겸 조잔케이 주변을 좀 더 자세히 둘러보기로 했어요. 조잔케이 온천마을은 걸어서 충분히 구경 가능한 작은 마을이에요.둘째날 아침식사 후 방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 11:30 쯤 현관으로 나가보니 손님들 신발이 조르륵 놓여있고 내 신발을 찾아 신고 나갑니다. 처음에 외출 계획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신발을 미리 놓아주셨어요.지배인님이 옳아요. 연박할 때는 점심때 배고파서 안나갈 수가 없어요.나가야 합니다.조잔케이 맛집은 어디인가. 자, 스타뚜.점심식사저는 스이쵸칸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조잔케이 번화가(라고 부르지만 조금 큰 골목입니다ㅎㅎ) 작은 식당에서 라멘을 .. 더보기 겨울 삿포로04 : 여성료칸 ‹스이쵸칸› 즐기기 (석식/조식) 이틀 동안 두 끼의 조식과 석식을 맛보았어요. 7년 전 방문 때도 정성 가득한 아름다운 식사에 감동했었는데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네요.구글맵과 블로그 후기를 보니 아무래도 이곳의 식사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합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20대에서 30대 초반인 분들이 대체로 불만족인 것 같고 저 처럼 건강을 좀더 생각하는 30대 후반 - 40대 이상인 분들은 좋아라 하시는 것 같아요.스이쵸칸의 저녁은 2부제로 운영됩니다. (17:30 - 19:00 / 19:30 - 21:00)2부 식사시간이 끝나면 바로 저녁 라운지 타임이기 때문에 일정이 없다면 계속해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류와 음료는 무제한(셀프)이고 과실주에서 부터 맥주, 사케,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는 사와 까지 다양합니다.식사시간에.. 더보기 겨울 삿포로03 : 여성료칸 ‹스이쵸칸› 즐기기 (객실, 대욕장, 전세탕, 라운지 간식) 쓰다보니 생각보다 찍어둔 사진이 많아 스이쵸칸 즐기기는 3편으로 나눠 소개합니다. 1층 라운지스이쵸칸의 현관에 들어서면 우측에 프론트 데스크가 있습니다.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서면 지배인님이 가방을 들어올려주고, 신발 역시 따로 정리해주세요.외출할 때 신발을 요청드리면 신발장에서 내어주시고요. 1층 라운지 소파에 앉아 입실 전 안내사항을 듣습니다.안내는 리플렛을 보며 영어로 해주시는데 저는 일본어가 더 편해서 일어로 요청드려 들었어요. 이 때 아침과 저녁 식사시간과 메뉴를 정합니다.지배인님이 아침(오니기리) 메뉴와 갯수를 정하고 외출 계획이 있는지 등등 꼼꼼히 체크하고 시설 설명을 들은 후 방 키를 받고 문 앞까지 가방을 들어주셨어요. 7년 전 방문 때에는 설명을 들은 후 방 안까지 가방을 가져다 주.. 더보기 겨울 삿포로01 : 조잔케이 여성전용 료칸 ‹스파 & 에스테틱 스이쵸칸› 겨울 여행의 묘미는 눈, 온천 그리고 휴식이 아닐까요?오늘은 5성급도 아닌데 2번이나 방문한 일본 삿포로의 여성 전용 료칸 후기를 시작해봅니다. 스파 & 에스테틱 스이쵸칸 Spa & Esthetique Suichokan 잔잔한 눈이 내려앉는 겨울풍경 아래 펄펄 끓는 노천탕향긋한 아로마 오일로 굳은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언제나 마실 수 있는 허브티와 아름답고 건강한 식사.그리고 고요와 적막, 온전한 휴식. 스이쵸칸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것들입니다.스이쵸칸은 여성 전용 료칸으로, 혼자 또는 친한 친구들과, 가족 및 친척들과 휴식하기 좋은 곳이며,(남성과 어린이는 숙박이 불가하다고 공지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여성과 동행하는 남성은 숙박 가능했어요. 지금도 유효한지 확인 후 예약해야겠습니다.)삿포로시에서 차로.. 더보기 이전 1 다음